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GOAT/비올림픽 스포츠 (문단 편집) === [[미식축구]] === || 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" [[파일:톰브래디.jpg|width=100%]]}}} || || [[톰 브래디|{{{#e2ca7a 토머스 에드워드 패트릭 "톰" 브래디 주니어 [br] (Thomas Edward Patrick BRADY JR.)}}}]] || 흔히 [[톰 브래디]]란 이름으로 알려진 미식축구계의 전설. 포지션은 당연히[* 미식축구 포지션에서 [[쿼터백]]은 사령관 내지는 지휘관이라는 독보적인 위치라서 가장 중요한 만큼 다른 포지션이 GOAT가 될 수는 없다. [[제리 라이스]] 같은 선수들은 그 포지션에 한정하여 GOAT라고 불리는 데 그친다.] [[쿼터백]]. 22년 간, 그리고 아직도 현재진행형중인 커리어 동안[* 2021-22 시즌 직후 은퇴를 선언하긴 했지만, 6주 만에 은퇴를 번복하고 필드로 돌아왔다.] 역대 [[슈퍼볼]] 최다 진출(10회) 및 역대 [[슈퍼볼]] 최다 우승(7회),[* [[NFL]]에 [[슈퍼볼]]이 생긴 이후 역대 최다 우승 팀들은 [[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]]와 [[피츠버그 스틸러스]](6회)인데, 한 선수의 [[슈퍼볼]] 우승 횟수가 최다 우승 팀의 우승 횟수보다 많은 것이다. 특히 패트리어츠가 거둔 6번의 우승은 전부 브래디와 합작한 것이다.][* 2위는 [[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]]와 [[댈러스 카우보이스]]에서 라인배커와 디펜시브 엔드로 활약한 찰스 헤일리(5회).] 슈퍼볼 MVP 최다 수상자(5회)이며[* AFC 4회, NFC 1회, 총 5회 수상.] 정규 시즌 MVP도 3회 수상한 [[NFL]]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 전설적인 선수이다. [[NFL]]을 넘어 [[스포츠]]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꼽힌다. 2000년도 [[드래프트]]에서 막차로 아슬아슬하게 뽑힌 터라[* 드래프트는 7라운드까지 하는데 6라운드 전체 199위로 뽑혔다.] 기대치는 0에 가까운 선수였지만, 2년차에 부상으로 빠진 주전 쿼터백 드류 블래드소를 밀어내고 [[슈퍼볼]] 우승을 달성하는 파란을 일으키더니, 이후로 2005년까지 2번의 슈퍼볼 우승을 더 달성하면서 패트리어츠 팬들과 연고지 보스턴 지역 언론들은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고 평가받던 [[조 몬태나]]를 넘는 거 아니냐는 설레발을 쳤고,[* 참고로 캘리포니아 산 마테오 출신인 브래디는 유년 시절 [[조 몬태나]]의 팬으로 자라왔다.] 이에 많은 미식축구 팬들도 "4년 만에 슈퍼볼 우승 3번에 슈퍼볼 MVP 2번이면 진짜 이러다가 브래디가 몬태나를 넘는거 아니야...?"라는 식의 진지한 비교를 시작했지만, 이후 브래디는 [[슈퍼볼 XLII]]에서 [[일라이 매닝]]이 이끄는 [[뉴욕 자이언츠]]에게 역전패를 당하고 [[전승준]]으로 쳐박히는 등 이후 10년 간 더 이상 슈퍼볼 우승을 이력서에 추가하지 못하였다.[* 만약 여기서 이겼으면 똑같이 4승 0패 슈퍼볼 성적으로 조 몬태나와 동등, 혹은 그 이상이라 평가받았을 것이다. 단 8년차에, 224명 중 199번째로 드래프트되어 2년에 한 번 꼴로 무패 시즌까지 찍고 슈퍼볼 2연패도 했으니...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[[슈퍼볼 XLII]]를 이겼을 때의 얘기였다.] 결국 일라이의 형인 [[페이튼 매닝]]과 비교되며[* 2013-14시즌 [[슈퍼볼 XLVIII]]에서의 패배로 매닝의 준우승을 기준으로 매닝이 정규 시즌 개인 기록(MVP 5회 수상, 패싱 터치다운 등)에선 우세, 슈퍼볼 1승 2패에 브래디는 정규 시즌 팀 성적이 더 좋았으며(팀 승률, 플레이오프 연속 진출 등) 슈퍼볼 3승 2패였고 플옵 맞대결은 매닝이 우세라서 거의 막상막하였고 이는 2년 뒤 매닝이 [[슈퍼볼 50]] 우승과 함께 은퇴할 때까지도 그랬다.] 이 논쟁은 설레발로 끝나는가 싶었지만... 절치부심한 브래디는 10년 만인 2015년 [[슈퍼볼 XLIX]]을 우승하면서 본인의 어린 시절 영웅 [[조 몬태나]]와 함께 슈퍼볼 4회 우승의 역대 슈퍼볼 최다 우승 쿼터백과 슈퍼볼 MVP 3회의 최다 수상 타이 기록에 도달했다. 그 뿐만 아니라 2017년 [[슈퍼볼 LI]][* 슈퍼볼 역대 최다 점수차 역전승. 3-28로 뒤지다가 34-28로 역전승. 준우승한 [[애틀랜타 팰컨스]]는 아직까지도 고통받는 중. 심지어 역전패가 팀 컬러마냥 자리잡고 있다…]에서 5회 우승을 함으로써 역대 슈퍼볼 최다 우승 선수이자 역대 슈퍼볼 최다 우승 쿼터백이라는 타이틀과, 역대 슈퍼볼 MVP 최다 수상 기록인 4번째 슈퍼볼 MVP를 수상하며 타이 수상 기록인 [[조 몬태나]]의 기록을 넘어섰고, 마침내 2019년 [[슈퍼볼 LIII]]에서 한 번 더 우승하여 슈퍼볼 통산 6회 우승이라는 역대 슈퍼볼 최다 우승 타이틀을 얻어내었다. 그것도 모자라 [[빌 벨리칙]] 밑의 시스테믹 쿼터백으로 감독빨 커리어라는 소리를 듣던 그가 2021년 현역 최고령이라는 부담 속에 20년 동안 뛰던 팀에서 내쳐지고 처음으로 [[FA#s-1|FA]]가 되어 새로운 팀 [[탬파베이 버커니어스]]로 이적해서 12년 간[* 2019 시즌 기준 [[클리블랜드 브라운스]]의 18년 다음으로 최근 플레이오프 무대를 못 밟은 지 오래된 팀이었다. 그리고 NFL 통산 승률이 꼴찌였다.] 플레이오프 못 가본 팀을 이끌고,[* 겨우 몇 시즌 플레이오프 턱 밑까지 간 거 말곤 가까이 가 본 적도 없었다.] 당해 시즌 최고의 쿼터백들을[* [[드류 브리스]], [[애런 로저스]], [[패트릭 마홈스]]가 대표적. 다만 드류 브리스는 은퇴 직전이라 폼이 많이 떨어져 있었다. 그리고 로저스는 챔피언십 게임에서는 새가슴인 편이다. 반대로 패트릭 마홈스는 본인의 뒤를 이을 선수라고 평을 받고 있었는데 [[슈퍼볼 LV]] 이후 평가가 싹 바뀌었다. GOAT가 되긴 어려울 거란 쪽으로.] 차례로 격파하며 팀을 사상 최초로 홈에서 열린[* 슈퍼볼은 항상 중립 구장에서 치러진다. 매년 2월 첫째 주 일요일에 하기 때문에 따뜻한 남부나 지붕이 있는 실내 경기장에서 열리는 게 일반적이다.] [[슈퍼볼 LV]]에 진출시키며 우승 트로피를 선사하고 본인은 슈퍼볼 MVP까지 등극, 슈퍼볼 통산 7회 우승[* 이로써 최다 우승팀인 [[피츠버그 스틸러스]]와 자기가 다 올려놓은 [[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]]보다 우승을 많이 한 선수가 되었다.] 및 5번째 슈퍼볼 MVP라는 업적을 이력서에 추가하며 GOAT 논쟁에 확실한 종지부를 찍었다. 심지어는 전임 GOAT였던 [[조 몬태나]]도 브래디가 현 시대의 GOAT라고 인정했다.[* 다만 역대 순위에 있어서 조 몬태나보다 제리 라이스를 더 높게 평가하는 매체가 많으며, 실제로 브래디가 슈퍼볼을 6회째 우승한 2019년에도 브래디가 조 몬태나는 넘었지만, 제리 라이스에 이은 역대 2위로 평가하는 매체도 있었다.[[https://www.usatoday.com/story/sports/nfl-100/2019/10/01/nfl-100-best-players-all-time/3785514002/|#]] 그리고 브래디가 슈퍼볼 7회 우승을 차지한 이후의 최근 역대 순위 평가를 보면 브래디를 역대 1위로 평가하고 있다.[[https://theathletic.com/2809565/2021/09/08/nfl-100-at-no-1-tom-brady-hes-the-winner-of-all-winners/|#]]] 결국 브래디는 커리어 중반의 10년이라는(2005년~2015년) 긴 슬럼프를 이겨내며 역사상 최고의 선수에 등극한 것이다. 그런데 사실 슬럼프라고 말하기에는 애매한 게 세 번째 슈퍼볼을 우승한 2005년부터 네 번째 슈퍼볼을 우승한 2015년 사이의 10년 동안 브래디는 본인이 부상으로 결장한 2008 시즌을 제외하고는 매년 패트리어츠를 AFC 동부 지구 우승을 시키며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키고(리그 역사상 유일무이), NFL 최상급의 쿼터백으로 늘 군림하였다. 2007년과 2010년에는 정규 시즌 MVP와 올해의 공격수 상을 거머쥐었고, 2008년을 제외하고 매해 프로볼에[* Pro Bowl, [[NFL]] 올스타전] 선발되었으며 부상 후 돌아온 2009년에는 올해의 재기상, 더불어 ~~비록 전승준을 했지만~~ 2007년 시즌에는 정규 시즌 16전 전승 및 50 터치다운 패스라는 어마무시한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. 그리고 그 사이에도 비록 일라이 매닝에게 패해 또 준우승하기는 했지만 두 번의 슈퍼볼을 진출한 것이다. 당장 현 시대 최고의 쿼터백이라고 평가받는 선수들 또한 10년 동안 슈퍼볼을 두 번 이상 진출하는 것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. 멀리 갈 것도 없이 역대 최고의 쿼터백 중 한 명이라고 불리는 [[애런 로저스]]는 2005년 데뷔 후 15년 이상의 커리어 중 딱 한 번의 슈퍼볼 진출 및 우승만이 이력서에 있을 뿐이며, 2004년에 데뷔한 [[벤 로슬리스버거]]도 슈퍼볼 MVP가 없는 건 물론, 세 번밖에 슈퍼볼에 올라오지 못했다.(슈퍼볼 전적: 2승 1패.) 2012년 데뷔한 [[러셀 윌슨]]도 1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늘 꾸준했지만 어마무시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한 팀 전성기 때 딱 두 번 슈퍼볼에 진출했으며 (슈퍼볼 전적: 1승 1패), 은퇴한 [[페이튼 매닝]] 역시 17년 간의 커리어 동안 딱 네 번 슈퍼볼에 진출했다.(슈퍼볼 전적: 2승 2패) 더 나아가 엘리트 쿼터백으로 여겨지는 [[필립 리버스]]는 17년의 커리어 동안 단 한 번의 슈퍼볼 진출도 이뤄내지 못했다.(다만 이 경우는 팀이 못한 게 컸다.) 즉, 소위 상대적으로 슬럼프라고 여겨지는 그 10여년 동안에도 남들이 범접할 수 없는 엄청난 업적을 쌓고 있었던 것이다. 단지 슈퍼볼 우승만이 없었을 뿐이다. 톰 브래디가 리빙 레전드로 평가받는 또 다른 이유는 이렇게 20여 년에 걸쳐 쌓아온 업적도 있지만, 2022-23년 시즌에 만 44세의 나이로 현역 최고령 NFL 선수가 되었음에도[* 이전 시즌 현역 최고령 선수였던 [[애덤 비너티어리]]가 2020-21년 시즌에 새 팀을 구하지 못했다.] 자신보다 20살 가까이 젊고 앞날이 창창한 쿼터백들에게 밀리지 않는, 아니 오히려 압도하는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다. 새로운 팀으로 이적 후 첫 해만에 팀을 [[슈퍼볼 55]] 우승까지 이끌면서 슈퍼볼 MVP에 선정되었고, 그 다음 21-22년 시즌에는 심지어 직전 시즌보다 더 나은 정규 시즌 성적을 기록하며(NFL 전 쿼터백 중 패싱 야드 1위, 터치다운 패스 1위) 애런 로저스와 더불어 강력한 MVP 후보로 경쟁할 정도이다.[* 결국 21-22시즌 MVP는 애런 로저스가 차지하였으며, 브래디는 2위를 차지했다.] 이전에는 '물론 전성기에 비하면 노쇠한 몸이지만'이라고 서술되어 있었지만, 사실은 2007년 시즌 이후로 커리어상 최고의 성적을 거둔 최근 두 시즌이기에 오히려 40대 중반인 지금이 브래디의 최전성기라는 우스갯소리마저 있었다. 브래디의 [[안티팬|안티 팬]]들조차 숨죽여 지켜보고 있던 [[에이징 커브]]라는 것을 전혀 보이지 않는 그의 도전은 현재진행형이다. 여담으로 브래디의 우승 7번 중 뉴잉글랜드에서 차지한 6번은 모두 뉴잉글랜드의 감독 겸 단장 [[빌 벨리칙]]과 함께 이뤄냈으며, 벨리칙은 NFL 감독으로서 최다 우승을 차지하며 감독계의 GOAT 후보로 올라 있다.[* 5회 우승으로 2위인, 전직 [[그린베이 패커스]]의 명장 [[빈스 롬바르디]]는 슈퍼볼 우승 트로피의 이름으로 쓰일 정도로 상징성 면에서는 벨리칙이 따라가기 힘들겠지만, 커리어로는 롬바르디의 기록마저 넘어섰다.] 또 하나의 여담으로 [[톰 브래디]]를 [[슈퍼볼]]에서 두 번 상대해서 두 번 모두 승리를 거둔 [[일라이 매닝]]이 우스갯소리로 역대 최고의 선수로 언급되기도 한다.[* 재미있는 사실은 [[일라이 매닝]]은 한 번도 동시대의 엘리트 쿼터백으로 꼽힌 적이 없었다는 점이다. 정규 시즌 개인 기록상으로도 뛰어난 적이 없었고, 팀의 정규 시즌 성적도 친형인 [[페이튼 매닝]]을 비롯하여 [[애런 로저스]], [[벤 로슬리스버거]], [[필립 리버스]] 등에 비하면 항상 널뛰기를 했으며, 플레이오프도 사실 이 선수들만큼 많이 진출하지 못했고, 올라가더라도 [[톰 브래디]]를 무너뜨린 2007년과 2011년 시즌을 제외하면 디비저널 라운드조차 통과하기 힘들어했다. 즉, 평균 정도의 선수가 아이러니하게도 최고의 선수에게 최고의 무대에서 항상 강했었던 것이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